3일 서구청에 따르면 달성토성 마을 골목정원이 지난 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았다.
지난 4~5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나의 정원’ 57점, ‘우리 정원’ 36점 등 100점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이 선정됐다.
달성토성 마을 골목정원은 국립수목원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아름다운 정원 인증 동판을 받는다.
또 오는 10월 16~25일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기간 열리는 수상작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한편 달성토성 마을 골목정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주민들이 집 안에 있던 화분을 골목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곳에는 비밀의 정원, 터널 정원, 나비 정원, 놀이터 정원 등 총 20여곳의 골목 정원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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