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입원 87세 할머니, 99일만에 완치 퇴원
  • 정운홍기자
최장기 입원 87세 할머니, 99일만에 완치 퇴원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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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서 치료 받아
99일간의 입원생활을 마친 87세 노모가 의료진들의 축하를 받으며 퇴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최장기 입원 환자인 80대 노모가 입원 99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 2월 26일 가정방문 요양보호사에게 감염돼 남편과 함께 안동의료원에 입원한 87세 우모 할머니는 지난 1일과 2일 2차례에 걸쳐 음성 판정을 받고 3일 퇴원이 결정됐다.

입원 초기 우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데다 청력이 떨어져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입원기간 동안 40회가 넘는 진단검사를 받았고 지난 4월 말경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첫 음성판정이 나와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다시 양성반응이 계속돼 입원을 지속하게 됐다.

그러나 안동의료원 의료진들의 집중 관리로 상태가 점차 호전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저희 의료진들도 할머니가 하루라도 빨리 퇴원하시길 기원하며 전력을 다해왔다”며 “비록 최장기 입원이지만 힘든 상황에도 잘 견디고 극복해주신 할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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