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인항공(드론)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오리나무잎벌레 등 외래·돌발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리나무잎벌레는 1년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지피물 밑 또는 흙속에서 월동하며 유충과 성충이 공원, 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수목의 잎을 식해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드론방제 인근지역에 방제계획을 사전 공지하고 홍보해 입산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해 혹시 모를 약제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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