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도의원 잇단 문제제기에
이철우 도지사, 해결 방안 마련
이철우 도지사, 해결 방안 마련
울릉∼포항항로에 새로 건조하는 대형여객선에 울릉지역 신선 특산물(나물, 해삼 등)과 화물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울릉 지역구 남진복<사진> 도의원이 “울릉∼포항항로에 새로 건조하는 대형여객선에 울릉지역 특산물 및 생활용품 등 화물을 실을 수 없다”는 문제 제기에 이철우 경북지사가 남 의원의 의견을 수용해 “울릉주민들이 원하는 여객선 건조 시 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남 의원은 지난 1월 29일과 5월 12일 두 번에 걸친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화물겸용 여객선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울릉군민들의 요구사항 파악과 합의점 도출을 위해 이부형 경제특보를 울릉군에 두차례 파견시켜 울릉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특산품 화물 적재 공간 25∼30톤 마련 △임시 여객선 화물겸용 카페리 여객선 6개월 내 도입 운항 △오전 울릉 출발 포항 출발 원칙 준수 등을 ‘실시협약서’에 명문화시키기로 비대위, 대조협, 울릉군, (주)대저건설의 합의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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