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이주영 "이준혁과 첫 호흡,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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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이주영 "이준혁과 첫 호흡,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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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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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뉴스1
배우 이주영이 선배 배우 이준혁이 현장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주영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한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준혁과 ‘야구소녀’로 처음 만났다며 “일단 촬영 전에 훈련을 먼저 한달여 기간동안 했어서 친해진 상태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낯을 가리시더라”고 운을 떼 웃음을 줬다.

이어 이주영은 “야구장에서 각자 훈련만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현장에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주셨다”며 “1시간 30분~40분 분량이 거의 안 나오는 신이 없이 주수인의 서사로 진행돼 부담감을 많이 느꼈는데 준혁 선배님, 염혜란 선배님, 곽동연, 주해은 등 배우들이 힘 닿는데까지 최고로 뽑자는 똘똘 뭉친 마음으로 함께 찍었다”고 설명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 유일한 여자이자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야구선수 주수인이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 기회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프로 입단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주영이 주인공 프로 야구선수를 꿈꾸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 역을, 프로 진출에 실패한 과거를 갖고 있는 고교 야구부 코치 최진태 역을 맡았다. 그밖에 염혜란과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야구소녀’는 오는 1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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