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기에 나섰다.8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2020 수출바우처 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바우처를 발급해 내수·수출 중소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약 346억원 규모로 1000여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 및 혁신성장과 포스트 코로나19의 유망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구분해 선정한다.
혁신바우처 대상은 브랜드K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비대면 벤처스타트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 기업 등이 해당된다.
최종 선정 기업들에는 기업별 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초보·유망·성장 등 성장바우처의 경우 기업당 최대 8000만원, 혁신바우처는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가 각각 지급된다.
이들 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국내외 전시회 등 총 5000여개 해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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