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기업 중 포항서 10개사 최다 선정
선정기업 최대 2억 지원… 안정적 성장 도모
포항강소특구가 전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중 기술이전사업화 사업(R&BD)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선정기업 최대 2억 지원… 안정적 성장 도모
포항시는 9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의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서 전국 35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포항강소특구에서 가장 많은 10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전국 6개 강소특구의 사업공고, 평가, 선정 등 통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각 강소특구별로 26억~30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포항강소특구는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반기 사업에 포항은 17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포항강소특구 1호 연구소기업인 바이오파머를 비롯한 포항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첨단신소재(바이오 에너지 나노) 관련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신규 지원과제 지원금으로 최대 2억 원을 받게되며 내년도 후속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적 타당성 검증, 시험·분석, 기술패키징, 국내외 표준·인증, 마케팅 기획 등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활용하게 되며 이는 사업 초기 안정적인 성장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포항강소특구 내 기업을 비롯해 포항에 소재한 특구 밖의 기업이라도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들은 8월 예정인 하반기 사업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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