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시민 의견 듣다
  • 유호상기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시민 의견 듣다
  • 유호상기자
  • 승인 2020.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공청회 개최… 추진경과 보고·시민 질의 답변 등 진행
김천시는 지난 10일 율곡동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추진경과 보고,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 시민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이 됐다.

시민 질의사항을 보면 시설관리공단 설립 경위 및 시민 기여도, 사명대사공원 수지의 적정성, 주민 설문조사에 주민 전체 의견 반영 여부, 보수적 수익계산이 아닌 적극적 수익 산정시 예산 절감액, 공무원 인력배치 관계, 일자리 창출, 향후 시설 관리 및 이관 문제, 시설관리공단 폐쇄 가능성 등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관심을 보였다.

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민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향후 경상북도 2차 협의 및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검토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며 하반기 조례제정, 정관 및 제규정작성, 인력충원, 법인설립 및 등기 절차를 거쳐 2021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무더위에도 주민공청회에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시민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안정화 단계를 유지 할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옆에서 위로와 극복의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시설관리공단 설립 공청회에서도 우리시가 한층 더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고견을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