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시민대표 100명 초청
8개 분야 유공자에 특별상 시상
포항시는 12일 시승격 71주년을 맞아 ‘2020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8개 분야 유공자에 특별상 시상
시는 이날 시승격 7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제 분위기의 대규모 행사 대신, 생활 속 거리두기로 71세 대표, 장애인협회 회원, 읍면동별 주민 1~2명 등 각 분야 대표 100여 명을 초청해 시청 대잠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의 시민헌장 낭독, 특별상 시상, 의료인·환경미화원·어린이 등 축하영상 메시지 및 참석자가 함께하는 버츄얼 콰이어 방식의 시민의 날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특별상은 과학발전에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지역발전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가 수상하는 등 8개 분야에 유공자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주인은 포항시민”이라며 “포항시민은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위대한 시민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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