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포항시는 15일 당초 미스터트롯의 가수 김수찬, 나태주, 미스트롯의 가수 홍자가 출연하는 공연의 붐업 콘서트를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취소됐다고 했다.
시민의 소비의지를 다질 경제회복 실천 선언식 및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현장판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가 확인돼 가수들의 출연 행사가 포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공연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현재진행중인데도 포항시가 수도권 등에서 활동하는 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는 기획 자체가 안이한 발상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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