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이색 볼거리 제공
9월말까지 그늘막·쉼터도 운영
대구시설공단이 최근 대구의 첫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대성 식물인 ‘당종려 나무’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9월말까지 그늘막·쉼터도 운영
16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동대구역 광장 일원에 야자 당종려 나무 24본,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 수생식물(수련·부레옥잠 등)을 각각 심어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시철도 동대구역 3번 출구∼택시승강장 8동) 및 쉼터(관광안내소 주변 3동)를 설치,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이른 더위로 지친 시민들과 동대구역 방문객들이 청량감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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