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연수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대면 교육 방식으로 총 7회, 1672명이 수료 후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달 17일부터 9월까지 총 12차에 걸쳐 3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기본소양 교육(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인권, 안전교육 등)과 직무교육(청소년 활동지도, 사업기획, 행정업무, 전략적 의사결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흥원 온라인 교육시스템(www.youth.go.kr/kose)을 통해 진행된다.
진흥원은 내실 있는 연수 진행을 위해 사전과제, 진단평가, 기획서 평가 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과제물 복사 방지를 위한 표절 검사 프로그램 등도 도입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활동의 전문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사를 양성해 청소년이 더 수준 높은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사(1∼3급)는 청소년기본법 제21조 제1항에 의거해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연수 과정을 마친 후 국가(여성가족부)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는 전문자격으로 취득한 자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단체 등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