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급 감염병 예측 모델 구축
선제적 예방·확산 방지 활용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에 공모해 감염병 예측 분야에 최종 선정돼 제2급 감염병 예측 모델 구축으로 선제적 예방과 확산 방지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선제적 예방·확산 방지 활용
시는 경북도 내에서 지난해 이어 유일하게 선정돼 2년 연속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은 각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선정, 표준화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감염병 예측, 귀농·귀촌 분석 등 활용도와 파급 효과가 높은 5개 과제에 대해 신청을 받아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해 국비 50%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감염병 예측 분야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4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8000만원으로 제2급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감염병 기초자료와 전국 감염병 데이터, 지역 주민등록인구 자료, 어린이집 현황 등 빅데이터를 기초로 결핵, 수두 등 제2급 감염병의 발생 패턴과 취약 계층 및 연령 등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 접종 독려와 관리 대상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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