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17일 고등학생 10명에게 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습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해 매년 3~4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6월로 순연해, 고등학교 신입생 10명을 선발하여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 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회장들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그동안 초·중학생 약간명을 선발하여 졸업식 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몇 년 전부터는 고등학교 입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