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이번달 개최 예정이었던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와 축제의 특성상 다중이 모이고 밀집도가 높아 감염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고려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김병수 울릉군수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올해 축제를 취소했지만 내년 오징어축제는 내실을 다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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