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위해 지속 점검·정비
영덕군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오십천, 대서천 등 지방하천 6개소와 덕곡천, 남정천 등 소하천 35개소에 대해 퇴적토 준설을 비롯한 하상정비 완료에 이어 지방하천 21개소와 소하천 11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는 등 하상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농경지 침수 위험지역과 주민 생활공간과 접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는 15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하천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하고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희진 군수는 “하상준설, 지장목 제거 등 하상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본래 기능 향상과 재해예방, 친환경 하천정비로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재해위험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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