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만3000가구에 지급 완료
저소득층 생활안정 효과 거둬
실직·휴폐업 위기가구 돕는
긴급복지지지원제도 운영도
저소득층 생활안정 효과 거둬
실직·휴폐업 위기가구 돕는
긴급복지지지원제도 운영도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38만 3000가구에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2292억원을 지원했다.
재난긴급생활비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85%이하, 33만 5000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도 전체 가구의 63%인 77만 4000 가구가 신청해 그 중 38만 3000가구에 지급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4만 7000 가구가 추가지원 된 것이다.
도는 신청 선정방법에 있어서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적용,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85%이하)을 반영하고,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실업급여 수급자 등 정부지원을 받는 대상자를 중복수혜에서 제외했다.
또한 실직, 휴폐업 등 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6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대상자는 위기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75%이하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난방비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기존 긴급복지지원제도에서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시군별 긴급복지지원심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탄력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구별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긴급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적극 보호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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