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태년 갈 곳은 국회가 아니라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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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태년 갈 곳은 국회가 아니라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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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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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채널 복원 주문

무소속 윤상현<사진> 의원이 1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산사(山寺)로 들어가라고 권했다.

출가하라는 말이 아니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머무르고 있는 산사로 찾아가 대화정치를 복원하라”는 주문이다.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도발위협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민생은 코로나19로 파탄지경인 등 안팎으로 국난 위기를 맞고 있지만 21대 국회 원구성이 법정 시한을 열흘이나 넘겨 개점휴업 상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서울 불바다’를 거론하며 연일 무력도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사의를 표해 대북정책 실패를 인정, 안보라인이 공황상태에 빠졌다”며 “더 이상 국회가 방관만 할 수 없다”고 염려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국회를 정상 가동해 국방과 통일, 외교 등 안보라인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칩거하고 있는 산사로 찾아가 한시라도 빨리 대화채널을 복원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그러면서 “절대의석을 확보해 국회 상임위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여당의 객기와 야당의 국회 보이콧은 국난위기 앞에서 철없는 응석에 불과하다”며 여야모두 조금씩 양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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