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소개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 건의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심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 건의
김 시장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 구축 등을 우선 현안사업으로 소개하고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SOC 사업으로 △국도 59호선 김천~구미 구간 확장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 구간) 개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설계를 마무리하기 위한 예산 지원 △김천~문경 간 철도 개설 등을, 신규 사업으로는 △봉산지구 배수 개선 △황금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신규 소각장 건립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포스트 코로나 대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에도 적극 대응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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