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3000억 사업비 투입
명품 테마공원 조성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입돼
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명품 테마공원 조성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입돼
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포항시는 오는 30일 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해 대규모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상은 환호·학산·양학공원 등 3개 공원이다.
시는 2016년 9월 민간공원조성사업 제안 공모 이후 최근까지 관계기관의 협의와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했다.
3개 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토지보상비 2500억 원과 시설비 2조1000억 원 이상이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된다.
조성사업에 따른 자재 및 시공업체를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해 추진할 것을 포항시가 민간공원추진자와 협약을 맺은 바 있어, 하반기부터 대규모의 민간자본이 유입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 역할이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4년 간 추진해온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휴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명품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