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무委 논의 결과 반영
최종후보지 선정 심의·의결
최종후보지 선정 심의·의결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 군공항 이전 부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선정위원회를 내달 3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6일엔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지 선정실무위원회를, 내달 3일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지 선정위원회가 각각 국방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권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통합신공항에는 현재 대구에 있는 군공항(K-2) 및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이 함께 이전하게 된다.
현재 통합신공항 부지로는 공동후보지로 나선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과 단독후보지로 나선 ‘군위군 우보면’이 맞서고 있다. 부지 선정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두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투표를 진행, 그 결과 공동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이 주민투표 참여율과 찬성률이 더 높게 나왔다.
하지만 군위군이 투표 결과에 불복하면서 통합신공항 이전은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군위 소보·의성 비안을 이전 부지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이달 초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 지자체장과 차례로 면담하고 답보 상태인 통합신공항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했다.
26일에 열리는 선정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주민투표 후 각 지자체장이 유치 신청을 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가 특별법에 따른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 이전부지 선정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열리는 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해 최종 이전후보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달 26일엔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지 선정실무위원회를, 내달 3일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지 선정위원회가 각각 국방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권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통합신공항에는 현재 대구에 있는 군공항(K-2) 및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이 함께 이전하게 된다.
현재 통합신공항 부지로는 공동후보지로 나선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과 단독후보지로 나선 ‘군위군 우보면’이 맞서고 있다. 부지 선정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두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투표를 진행, 그 결과 공동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이 주민투표 참여율과 찬성률이 더 높게 나왔다.
하지만 군위군이 투표 결과에 불복하면서 통합신공항 이전은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군위 소보·의성 비안을 이전 부지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이달 초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 지자체장과 차례로 면담하고 답보 상태인 통합신공항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했다.
26일에 열리는 선정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주민투표 후 각 지자체장이 유치 신청을 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가 특별법에 따른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 이전부지 선정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열리는 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해 최종 이전후보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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