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한도 최대 5억원
지원 대상 업종 11종으로 확대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달1일부터 ‘문경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융자한도를 최대 5억원으로 높이고 지원 대상 업종을 11종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 업종 11종으로 확대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확대는 최근 저금리시대를 감안해 당초 2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4%였던 이차 보전율은 3%로 낮추고 1년간 거치 약정 상환으로 축소하는 대신 융자한도를 업체당 최대 2억원(우대업체 최대 3억원)에서 최대3억원(우대업체 최대 5억원)으로 늘였으며 제조업으로 한정돼 있던 업종을 제조업 전기공사업 무역업 등 총 11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취급은행 역시 농협 국민은행 대구은행 3개 협력은행에서 14개 협력은행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융자한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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