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참석자 최소화
감사 메달 전수 등 유공자들의 명예·자긍심 제고와 헌신 되새겨
감사 메달 전수 등 유공자들의 명예·자긍심 제고와 헌신 되새겨
안동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제70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25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보훈 가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기념식장 출입구 개인별 발열 체크, 개인 방역 실시, 실내 좌석 배치 간격 조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감사표명 및 참전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한 ‘내 가슴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 메달’을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전수됐다.
한편 안동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명예를 기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 월 15만원으로 지급액을 확대했다. 또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을 2014년부터 지급해 현재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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