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신소재 중심으로 산업구조 다변화
산학연 협업 통한 미래 핵심산업 육성 평가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이 24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미래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연 협업 통한 미래 핵심산업 육성 평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해 거버넌스에 기반한 자치분권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한 지방자치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민선 6기부터 철강산업 일변도의 포항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을 비롯해 배터리, 바이오, 신소재 등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 7기에는 포항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철(Steel), 바다(Sea), 과학(Science)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S플랫폼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전기차 배터리 빅3 대기업 투자유치와 한미사이언스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 건립을 통한 K-바이오 거점도시 도약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포항의 우수한 연구개발(R&D)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철강산업을 비롯해 배터리, 바이오 및 수소연료전지 등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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