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자 권익수호 잰걸음
  • 손경호기자
국토부노조,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자 권익수호 잰걸음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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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주요 상임위원 예방
국토위·환노위 등 릴레이 면담
최병욱 위원장, 국토교통 현안
공무원 권익에 관심·협조 요청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오른쪽 두번째)위원장 등 일행이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미래통합당 강대식(왼쪽 두번째) 의원 등 상임위원들을 예방했다. 사진=국토부 노조 제공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등 일행이 최근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국토위 등 상임위원들을 잇따라 예방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보호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제21대 국회 개원 후 첫 방문으로 국토부노조 자문위원 섭외를 비롯해 국회 네크워크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국토부노조는 김영주, 송석준, 이수진, 박대수, 강대식, 민홍철, 박덕흠, 박홍근, 정일영, 김영진, 장철민, 맹성규, 박영순, 송언석, 윤관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미래통합당 5명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국토부노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강대식 의원과는 다음달 3일 ‘민원 청취의 날’ 일정을 갖기로 협의, 항공교통본부가 인천에서 대구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국토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키로 했다. 국토부노조는 국토위를 비롯해 환노위, 예결위 등 여러 상임위를 순회하며 국토교통 분야 뿐만 아니라 노동분야에서의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환노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부노조는 국토교통 현안 뿐 아니라 공무원 노동운동 전체를 바라보고 국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국토부노조조합원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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