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고령화, 감염병 재난발생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을 반영하고, 정부 및 경북도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향후 11년, 경산시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발주해 먼저 실현가능하고 체계적인 용역수립을 위해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했고, 9월 시민·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10월 실단과소·읍면동 인터뷰를 통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특화형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대 계획방향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형평성을 고려한 복지체계 구축,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 신산업 육성, 건강과 휴식이 있는 푸른도시 조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 수준 제고,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가 제시됐다.
또 분야별 주요현황과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주거·안전·도로·교통·산업·경제·문화·관광·체육·복지·보건·공원·녹지·환경·농업·농촌·교육분야 등 8대 분야 6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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