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피해자 지원 조직 신설 필요”
  • 뉴스1
법무부 “범죄피해자 지원 조직 신설 필요”
  • 뉴스1
  • 승인 2020.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조제도 개선 권고안 발표
현재 여러부처에 흩여져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 조직을 신설해 통합하고, 단기적으로 법무부 인권국을 개편해 범죄피해자 정책과 보호기금을 전담할 수 있는 과를 신설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범죄피해자 구조제도 개선’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혁위는 이날 범죄피해자에게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을 신설하고 인권국의 조직을 개편할 것을 권고했다.

또 현재 30%에 불과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기금을 개편하고 초기단계의 직접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위는 우선 범죄피해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피해자와 1차적으로 접촉하는 경찰단계에서의 직접 지원비중을 현행 12억원에서 대폭 확대하되,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