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마을공방 힐링 스페이스’ 7월 문 연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마을공방 힐링 스페이스’ 7월 문 연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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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모 등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발굴 마을에 적용
지역 공동체 활동공간 활용
세대갈등 등 사회문제 해결
안동시 중구동의 마을공방 힐링스페이스 ‘오늘도 여기’ 전경
안동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역 주민의 거점공간인 마을공방 힐링스페이스 ‘오늘도 여기’를 조성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방에서는 주민아이디어뱅크, 네트워크작가·주민 공모, 동네 워크숍, 우리가 바꿔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마을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내 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한 소득 창출과 문화 돌보미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 공동체 활동을 넓혀갈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빈집과 같은 유휴 공간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인주의 심화, 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단위 거점 공간 조성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 마을공방육성사업에 사회적경제형으로 선정됐다. 2억원의 사업비로 ‘한옥 마을공방’을 조성해 마을기업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운영 주체가 되어 운영한다.

중구동 도시재생지역은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을기업 다누림협동 조합과 온마을 놀이터 협동조합 그리고 그림애 문화마을 협의회가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공방의 완공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마을 공동체의 연계를 통한 마을의 소득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주민들이 모여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마을공방의 완공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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