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위기 ‘상장 폐지 도미노’ 우려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건의
“코로나 기간 영업손실 제해야”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건의
“코로나 기간 영업손실 제해야”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화된 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상장 폐지 급증 조짐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과 관련, 대구상공회의소가 매출 급감 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퇴출 요건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 및 한국거래소에 건의했다.
대구상의는 건의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당수 기업의 올해 영업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 퇴출까지 우려되는 만큼 올해 실적 부분은 퇴출 요건 중 장기 영업 손실 대상 기간에서 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소비,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매출 급감 등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 퇴출은 물론 금융기관들의 대출심사 기준인 매출액 적용 기준에 올해 실적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0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 및 한국거래소에 건의했다.
대구상의는 건의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당수 기업의 올해 영업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 퇴출까지 우려되는 만큼 올해 실적 부분은 퇴출 요건 중 장기 영업 손실 대상 기간에서 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소비,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매출 급감 등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 퇴출은 물론 금융기관들의 대출심사 기준인 매출액 적용 기준에 올해 실적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