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견제·대안 제시
업무 성실히 수행할 것”
7월 3일 실시하는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복덕규 의원(4선·무소속)이 의장 선거 출마를 밝혔다.업무 성실히 수행할 것”
복 의원은 30일 포항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삶을 걱정하는 의회,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는 의회, 열심히 일하고 결과를 만드는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복 의원은 “집행기관이 의회와 사전 교감 없이 사업을 추진해도 그냥 끌려 다니는 힘없는 의회, 시 행정의 민감한 사안에도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는 의회가 돼서는 안된다”며 “시의회 본연의 의무는 집행부 견제와 대안 제시인 만큼 자신은 이를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의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시위원회로 만들어 집행부의 신규 사업 추진시 예산편성 전 의회와 소통과 검증으로 의회 권한을 강화하고,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미미한 제도 개선과 입법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의원활동을 지원 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 환여동이 지역구인 복 의원은 4선의 무소속으로 의장 선거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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