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고급인재 양성 기대
포스텍은 오는 1일 인공지능연구원 중강당에서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갖고 글로벌 AI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 AI 산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첫 학기를 시작했다.
인공지능 주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은 물론 관련 분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은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각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마련해 개원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포스텍은 2023년까지 전임교원 26명(현재 15명)을 확충하고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등 AI 핵심 3개 분야와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등 9개 분야 중심 융합 연구를 통해 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에 조성되는 포스코-지공 벤처밸리와 정보통신연구소 판교 R&BD 사무소에 창업을 지원하는 AI 벤처 생태계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포스텍은 정보통신연구소를 승격해 인공지능연구원으로 새롭게 개원, 인재양성과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해 나간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설립, 산업체와 지역의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원식과 함께 그간의 인공지능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포스코 그룹, SK 그룹, 지역 중견·중소기업, 포스코 동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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