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00여명… 10일까지 접수
내달 3일~12월 11일까지 근무
대구 달서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내달 3일~12월 11일까지 근무
1일 달서구에 따르면 총 2800여명 규모의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뽑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한 모집에서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 분야의 131개 사업에 총 2800여명을 뽑는다.
선발자는 내달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30시간 정도 일한다.
이들은 시급 8590원, 근무 시간에 따라 한달에 70만~13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또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부 사업에는 청년층 26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오는 1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이 같이 나섰다”며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 일상 회복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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