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공격수 ‘레골라스’ 남준재(32)를 2일 영입했다.
득점 후 활을 쏘는 세레모니를 펼쳐 팬들로부터 ‘레골라스’로 불리는 남준재는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포항 관계자는 “남준재는 공격 진영에서 과감한 돌파와 침투 후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플레이를 비롯,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는 선수”라면서 “공격적으로 선수단 운용의 숨통을 틔워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남준재는 오후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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