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연다
새마을운동 50주년 맞아 7월 6일부터 접수…총 상금 2000만원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50주년 맞아 7월 6일부터 접수…총 상금 2000만원
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새마을노래를 영어와 불어로 부르는 우수 영상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어와 불어 각 각 대상 1개 팀에게 5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에게 200만 원, 우수상 6개 팀에게 5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새마을노래 1절부터 4절까지 영어 또는 불어로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9월 4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songsj@saemaulg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어와 불어 가사는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그러나 번역에 대한 평가가 있어 직접 영어·불어를 새롭게 번역해 부르는 영상을 응모할 경우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가 심사 및 유튜브 국민투표를 거친 뒤 25일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가사 번역 ▲퍼포먼스 ▲영상미 및 영상 완성도 ▲영상 활용도 ▲유튜브 ‘좋아요’ 수 등을 합산해 이뤄진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아시아, 아프리카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데 반해 정작 외국어로 번역된 새마을노래를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이 새마을세계화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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