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협력관계 발전
포항의 도약 위해 매진”
부의장에 백인규 당선
“새로운 미래 준비 총력”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
통합당 독식 여부 주목
포항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소속 정해종(4선) 의원이 선출됐다.포항의 도약 위해 매진”
부의장에 백인규 당선
“새로운 미래 준비 총력”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
통합당 독식 여부 주목
포항시의회는 3일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 의원이 전체 의원 32명 중 17표를 얻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무소속 후보로 의장에 출마한 복덕규(4선) 의원은 13표를 얻었으며, 무효 표는 2표였다.
정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집행부와는 갈등보다 화합을, 경쟁보다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포항의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동료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는 미래통합당 백인규(재선) 의원이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준영 의원은 11표, 김성조 의원(무소속) 2표, 무효 1표가 나왔다.
백 의원은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협치를 강화하고 지금보다 더 결연한 의지로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이다”고 했다.
포항시의회는 6일 자치행정위, 경제산업위, 복지환경위, 건설도시위, 의회운영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포항시의회는 미래통합당 19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무소속 3명 등 총 3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미래통합당이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까지 독식 여부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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