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요키시와 이정후가 6월 투타 MVP에 선정됐다.

키움은 오는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동광제약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동광제약 6월 MVP’로는 우수투수에 요키시, 우수타자에 이정후가 선정됐다. 수훈 선수는 선발 이승호다.

요키시는 6월 한 달 간 5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같은 기간 25경기에서 97타수 37안타(타율 0.381) 3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이승호는 5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86으로 활약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요키시, 이정후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승호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에서는 5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김동혁과 타율 0.409(44타수 18안타) 4홈런 12타점을 쌓아 올린 이명기가 각각 우수 투수와 타자에 선정됐다. 김동혁과 이명기는 각각 5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