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지역 기업 체감경기 갈수록 악화
  • 김대욱기자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 체감경기 갈수록 악화
  • 김대욱기자
  • 승인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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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조업BSI 전월比 5p↓
7월 업황 전망도 2p 하락해
제조업 경영애로 사항에는
수출부진 응답 비중 가장 높아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최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지역 292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제조업 업황BSI는 22로 전월대비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월 업황 전망BSI(21)도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제조업 6월 매출BSI는 23으로 전월대비 7p, 7월 매출 전망BSI(23)는 6p 각각 내려갔다. 6월 채산성BSI는 56으로 전월대비 1p, 7월 전망BSI(56)는 3p 각각 하락했다.

6월 자금사정BSI는 49로 전월대비 6p, 7월 전망BSI(49)는 8p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애로 사항은 수출부진의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내수부진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수출부진(+7.1%p), 불확실한 경제상황(+1.8%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3.4%p), 내수부진(-3.2%p) 등으로 응답한 업체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 6월 업황BSI는 38로 전월대비 8p, 7월 업황 전망BSI(39)도 8p 각각 하락했다.

비제조업 6월 매출BSI는 39로 전월대비 7p, 7월 전망BSI(41)는 9p 각각 내려갔다.

6월 채산성BSI는 49로 전월대비 7p, 7월 전망BSI(51)는 6p 각각 하락했다.

6월 자금사정BSI는 47로 전월대비 8p, 7월 전망BSI(46)는 8p 각각 내려갔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및 인력난·인건비상승이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자금부족(+3.3%p), 경쟁심화(+2.4%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5.8%p), 인력난·인건비상승(-1.2%p)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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