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 목표" 멋진녀석들, '런'·'여름 안에서'로 노리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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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인 목표" 멋진녀석들, '런'·'여름 안에서'로 노리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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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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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멋진녀석들이 강렬한 ‘런’과 서머송 ‘여름 안에서’로 올여름을 저격한다.

멋진녀석들은 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로운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위 아 낫 얼론_ 챕터2 : 유 앤 미’(We‘re not alone _ Chapter2 : You&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8개월 만에 돌아온 멋진녀석들은 미니 3집 ’유 앤 미‘로 ’위 아 낫 얼론‘ 시리즈를 이어간다. 이날 재이는 팀에 대해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어느 것이던지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보는 멋진녀석들과 같이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들에게 이제부터 너와 내가 하나가 돼 포기하지 말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달려가보자고 프러포즈하는 앨범이다.

활찬은 “’런‘은 퍼포먼스 위주로 만들어진 곡이다. ’런‘하면 달리기인데, 도움닫기와 도약이 있는데 전 앨범이 도움닫기였다면 이번 앨범으로 도약하고 싶다. ’아육대‘ 달리기 때처럼 멤버들 같이 돌파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타이틀곡 ’런‘(RUN)은 어둠속에서도 빛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멋진녀석들의 패기가 담긴 곡으로, Psytrance 장르의 엇박 리듬과 메탈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여름 안에서‘는 듀스의 원곡을 중저음 가득한 베이스라인과 그 안에서 펀치감 있는 드럼을 사용해 멋진녀석들만의 컬러를 입힌 디스코 음악으로 탄생했다. 특히 원작자 이현도가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멋진녀석들은 “더블타이틀을 고민했다. ’여름 안에서‘는 특히 이현도 선배님의 곡이라 걱정했는데, 이번에 편곡이 잘 나왔다. 여러분들께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서 상의 끝에 더블 타이틀로 정했다”며 “’런‘과 ’여름안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강렬하거나 혹은 센치한 모습도 있기 때문에 더블 타이틀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동휘는 최근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등이 리메이크한 ’여름 안에서‘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저희가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들이시다. 그렇지만 저희가 랩 메이킹을 하고 새롭게 안무를 해서 저희만의 색깔을 잘 녹였다는 것이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동인은 “저희가 리메이크한 매력은 기존에 없던 랩 부분이 들어가서 포인트가 될 만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편곡 기법에서 시티팝 장르로 편곡이 잘 되어서 트렌드하면서도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즐길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대선배님인 듀스 선배님들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랩 메이킹에 참여했었다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멋진녀석들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저희 신장이 큰 만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때 시원한 안무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강점이라 생각한다. 또 서머송인 만큼 이현도 선배님이 리메이크를 허락해주신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여름 안에서‘는 차트인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동휘는 데뷔 3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3주년 차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만 롱런할 수 있고, 팀으로 같이 갈 수 있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름을 알리고 차트인도 중요하지만, 사고 없이 쭉 가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8일 낮 12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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