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치매안심센터, 조기 검진사업 재개
  • 정운홍기자
안동 치매안심센터, 조기 검진사업 재개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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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날짜 사전예약제 실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실시한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재개한다.

하지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감염 고위험군인 점을 고려해 대상자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검사 날짜를 미리 정해 1:1 사전 예약제로 실시한다.

사전 예약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에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호흡기 증상, 접촉력 등을 조사하고 센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상담 시 일정 거리 확보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환자와 가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고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최소한의 대면접촉으로 환자 돌봄에 집중해왔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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