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SD 프로젝트로 선정
계층 교육 양극화 해소 위해
도서·벽지 초·중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 운영 ‘호평’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계층 교육 양극화 해소 위해
도서·벽지 초·중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 운영 ‘호평’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ESD사례를 발굴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유네스코 전 세계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목원의 산림교육 프로젝트는 이론과 체험교육 간의 균형성,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지역 연계성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계층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서 벽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교 교류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리틀 포레스트’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이 주로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포레스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산림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숲에서의 심신치유 제공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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