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0여가구에 기부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9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복(福)닭 복(福)닭’ 행사를 갖고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다.이날 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포항 송도동에 위치한 면사랑(식당)에서 자신들이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코로나19와 무더위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행사에는 조영원 포항시의원, 박동일 송도동장, 최진 송도파출소장 등이 참석했다.
안은영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시민들이 평소대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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