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 등 기업에 큰 호응
경북경제진흥원과 포항시가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일용직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도움일자리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중소·중견기업 일용직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은 포항소재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고 시설투자, 개·보수, 생산활동 등을 위해 일용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70%를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사업을 직접 시행하거나 발주해 시행하는 기업도 해당되며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경기 위축으로 시설투자, 공장 가동에 부담이 있던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고 있으며 현재 23개사가 신청해 4억 2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포항시 소상공인 도움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 자립기회를 마련해주고 해당 업소에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310개 업체의 310명이 선정돼 곧 인건비 지원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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