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원전해체산업 전문기업 키운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원전해체산업 전문기업 키운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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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너지신산업 육성
경북도·포항TP와 협약체결
경북 대표기업 발굴 추진
전문 인재양성 모델 마련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TP는 9일 원자력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점식 포항TP 원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는 9일 원자력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경상북도·포항시·포항TP는 정부 에너지정책 추진에 맞춰 경북 동해안권 특화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원전해체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 원전해체 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TP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포항TP는 올해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원전해체 전문인력 육성사업,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 사업에 대해 포항TP와 지원대상기업 및 참여 대학 간 협약을 체결했다.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사업설명회에 경북 내 30개 중소기업이 참석했으며 최종 12개 기업(포항 7, 경주 4, 울진 1)이 선정돼 이날 협약과 함께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 기술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사업은 연속성이 필요한 만큼 원전해체가 시작될 때까지 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원전해체 선도기업과 공급망을 구축하고, 포항시와 포항TP는 경북 대표 원전해체전문기업육성 및 인재양성 모델을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해체기술개발지원사업은 기술자립화지원, 기술상용화지원, 기술자문지원 등 3개 분야로 선택적 지원하고 △인력양성사업은 원전해체 전문인재육성 리빙맵 구축, 현장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자에게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북도와 추진 중인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육성으로 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기대된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포항TP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중소기업 대표, 포스텍·금오공대·동국대·위덕대 등 관계자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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