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군체육부대 연고지 협약
내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
“韓 축구 성공적 롤 모델 만들 것”
내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
“韓 축구 성공적 롤 모델 만들 것”
김천시는 12일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상무축구단은 상주시와의 10년 인연을 마감하고 내년부터 김천시를 연고지로 K리그에 참가한다.
김천시는 사단법인 설립,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 가입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초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함께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2개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스포츠 특화도시가 된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구단 운영으로 한국 축구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상무가 우수한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에서 새로운 날개를 펼 수 있게 됐다. 불사조의 정신으로 무장한 경기를 통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