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0일 경북 지역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공동개발 연구 및 바이오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내 자생 담수생물의 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활용을, 포항TP는 이를 통해 지역기업 육성과 특화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또 경북 내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식·의약 및 향장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부가 바이오 헬스소재 발굴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바이오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지원과 이를 통한 경북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이 내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포항TP의 강점인 기업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소재 상용화 및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