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그린 뉴딜 양대 축 나눠
190만 개 일자리 창출 전망
190만 개 일자리 창출 전망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KTV 생중계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의 개괄적 내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양대 축으로 이뤄져 있다. 이 축은 모두 ‘안전망 강화’라는 디딤돌 위에 서 있다. 안전망은 ‘고용사회안전망’과 ‘사람투자’로 구성된다. 예산은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이 투자되며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국비 114조원, 지방비 24조원, 민자 20조 원이 투자될 것”이라며 “(일자리는) 디지털 뉴딜에서 90만개, 그린뉴딜에서 66만 개, 안전망으로 34만 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2025년까지 58조 원을 투자해 국민의 삶에 디지털 옷을 입히겠다”며 “공공데이터 14만 개를 공개해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8400개 기업에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고성능 와이파이를 2020년 내 100% 구축하겠다”며 “SOC의 디지털화를 위해 도로·항만 등 관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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