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 대구에 다 모였네
  • 김우섭기자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 대구에 다 모였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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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대구시 공동주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140여개 국내외 기업 참여
산업트랜드·신제품 한눈에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0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한국전력 부스에 마련된 VR 기기에 탑승해 풍력발전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1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7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대구EXCO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EXCO·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한국태양광산업협회·한국풍력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KOTRA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이다.

엑스포에는 140개사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기업이 참여하고 500부스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산업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미래전략 토론회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 참여기업 간담회 등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경북도 에너지정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에너지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을 이끌어갈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시책도 소개한다.

세한에너지를 비롯한 18개 경북소재 업체(기관)가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현장상담 등을 통해 해외수출판로 개척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기술력은 뛰어나나 자금력이 부족해 이번 엑스포에 참여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자사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시기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관련기업들에게 시장개척,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며, “정부 핵심시책인 그린뉴딜 관련 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가늠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트렌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그린에너지 신기술 교류를 통한 경상북도 에너지 신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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