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은 따뜻한 웃음이 절로나는 행복뿜뿜 사진으로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실시했으며, 총 63가족 122작품을 신청받았다.
2018년도부터 3회째 지속하고 있는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한 작품이 유독 많이 응모됐으며, 공모에 응모한 주민은 “집콕생활이 길어져 답답한 마음이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을 고르며 날아가 버리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가족과 행복을 나눈 기억을 함께하는 것으로도 힐링되는 마음을 선물받았다”라며 고마움을 나누었다.
심사는 관내·외 사진 전문가를 통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으며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우수상 8명에게는 각 1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수상작은 8월 군청 전시를 시작으로 임산부의 날(10월 10일) 등 각종 기념일·행사 시 전시하고 관내 다양한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해 의미있게 활용될 예정이며 성주군청 홈페이지 인구정책 자료실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