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주·문경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나서 달라”
  • 황경연기자
김천·상주·문경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나서 달라”
  • 황경연기자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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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주~김천 구간 예타 통과·조기 건설 촉구 탄원서
기재부 등 4개 기관에 제출… 24만여명 시민 염원 담아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 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김천·상주·문경시가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기획재정부 등 4개 기관에 제출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달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회를 통해 철도 건설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원서 서명, 현수막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천·상주·문경 등 3개 도시 전체 탄원서 서명 인원은 31만101명(5월말 기준)중 24만4734명의 서명 79%에 이르는 수치이며, 서명 운동 기간 중에는 3개 지역 각종 기관·단체·협회 등이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6개를 시가지 전역에 게첨했다.

따라서 3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탄원서를 지난 13일부터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14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양충모 재정관리관에게 탄원서를 전달하고, 이어 15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탄원서 제출과 함께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 수서~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L=73km이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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