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장애인 세대 등
35가구에 닭볶음탕 배달
35가구에 닭볶음탕 배달
영양군은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2020년 경북도 자원봉사단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활동 지원 사업은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경북도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전액 지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한 부모 세대, 장애인 세대 등 35가구에 맛있는 닭볶음탕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배달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위 사업에 이어 아동 책꽂이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등도 공모에 선정돼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닭볶음탕을 전달받은 손모(여.81)어르신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출입도 제대로 하지 못해 먹거리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생활개선회에서 닭볶음탕을 전해줘 건강한 식단을 접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서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지치고, 홀로 사시는 외로움에 직면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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